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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오★뉴우스 | 스포츠연예

넷플릭스 [성+인물] 정효민 PD 동물농장과 신동엽에 사과 | 단지 논의의 장 만들고 싶었을 뿐...

by 배린오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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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물 <성+인물>의 정효민 PD가 신동엽씨에게 사과했습니다.

정효민 PD는 1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동엽씨의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신동엽씨와 동물농장에 불똥이 튄 부분은 PD로서 죄송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성+인물>은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입니다.

지난달 25일 6회 전편을 공개했으며, 이날 기준 국내 넷플릭스 3위에 올랐었는데요, 지난달 방송된 6회에서는 두 사람이 일본 AV배우를 만나고, 현지 성인물 업계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을 넘었다며, 신동엽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동물농장의 하차를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23년도에 문제될 게 전혀 없다 라는 반응도 눈에 띄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동엽씨는 며칠 전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나는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좋아한다. 재밌는 것도 좋아하고 야한 것도 좋아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별걸 다 가지고 트집이네ㅋㅋ"
"나는 신선하게 봤는데, 왜 난리들이야?ㅋㅋ"
"진짜 우리나라는 개 피곤하네ㅋㅋ"
"신동엽 건들지마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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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동물농장 하차’ 논란 부른 PD “申에겐 죄송”


‘신동엽 동물농장 하차’ 논란을 촉발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PD가 “신동엽에게는 죄송한 일이 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이 제작진한테 있다.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온 후로는 제가 너무 죄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PD는 “라이브가 아니고 편집을 거쳐 나가는 건데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죄송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성에 대한 담론이 터져 나오는 것은 너무나 긍정적이고 즐거웠다. 그러면서도 MC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찬성과 반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PD는 “신동엽은 프로그램 내내 그들(AV·성인비디오 배우)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그들이 하고 있는 업을 그 자리에서 희화화하거나 업신여기지 않고 진솔하게 끌어내려는 포지션”이라고 했다.


​​출처: 국민일보 | 2023.5.02

 

‘성+인물’ 정효민 PD “신동엽·동물농장에 미안”


방송인 신동엽이 넷플릭스 ‘성+인물’ 출연으로 인해 SBS 동물농장,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요구를 받은 가운데,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위 사진)가 방송인 신동엽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 PD는 1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대부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신동엽씨의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신동엽씨와 동물농장에 불똥이 튄 부분은 PD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대만 편 촬영하면서도 신동엽씨한테 죄송해서 얘기하지 못했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MC들(신동엽과 성시경)의 반응은 특별히 없었다”고 밝혔다.아울러 “한 나라를 두 번 쪼개서 촬영했다. MC들이 일주일씩 스케줄을 낼 수 없어서 사이사이 들어와서 찍고, 바로 다른 프로그램 촬영을 가곤 했다. 프로그램에 관해서 특별히 얘기를 나눠보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성+인물은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지난달 25일 6회 전편을 공개했으며, 이날 기준 국내 넷플릭스 3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일본 AV(Adult Vidoe) 배우를 만나고, 현지 성인물 업계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선을 넘었다며 ‘동물농장’과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신동엽이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엽은 JTBC 마녀사냥,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등 성적인 코드를 녹인 예능물에 자주 출연해왔지만, 성+인물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로 공개된만큼 파급력이 더 큰 모양새다.

일각에선 AV는 한국에서 제작과 유통이 금지돼 있는데 AV 산업과 배우를 미화했다는 지적도 일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도 미성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교육상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정 PD는 “‘시청자 비난이 굉장히 많았다’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의 정도인 것 같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반응이 또 달라지고 있다’고 느꼈다. 넷플릭스 특성상 전 회차를 한번에 공개해 초반 회차(AV배우 편)에 반응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넷플릭스 순위가 오르면서 더 많은 분들이 보더라. 끝까지 볼수록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했고, 어떤 맥락으로 방송을 구성했는지 이해·동의할 수 있겠다고 해주는 분들이 더 많았다”고 부연했다.​​


출처: 세계일보 | 20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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