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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오★뉴우스 | 사회정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정부 압박 속에 서비스 종료 선언 | 결국 백기 들었다

by 배린오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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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정부의 일일 주소 차단 등 전방위 압박 속에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누누티비는 13일 공지사항을 통해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라고 밝혔는데요, 서비스 종료 시점은 14일 0시로 고지 됐습니다.

2021년에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최신 콘텐츠가 공개되는 즉시 스트리밍해서 문제가 됐었는데요,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주소 차단에 나섰지만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등의 수법으로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누누티비 내 콘텐츠 조회수가 지난달 기준으로 18억회를 넘기고,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와 <길복순>도 무단으로 스트리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졌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매일 URL 차단에 나서고, 국회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전방위 압박이 이루어지자 누누티비는 서비스 종료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음은 누누티비의 마지막 입장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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