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자 고교생 |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나 술마시다 생긴 일

오늘 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네요ㄷㄷ

10대 고교생 남녀가 술을 마시다가 서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채팅앱으로 만났다고 하는데,

그 놈의 채팅앱이 문제네요.

 

함께 술을 마시던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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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지난 28일 오전 3시 20분경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 위치한 피해자 B양의 집에서

 

B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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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으며,

 

다른 지역에 사는 A군이 B양의 집으로 가서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A군은 B양을 찌른 후에 112에 전화를 걸어서

 

"B양으로부터 흉기에 찔렸다.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라는 취지로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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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양을 발견해서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B양은 숨지고 말았습니다.

 

A군 또한 중상을 입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A군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합니다.

 

 

참 세상 말세네요.

술을 마신 것도 문제지만,

10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칼을 겨누었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인터넷 게임의 폭력성이

어린 청소년들의 정서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