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산사태로 인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장병근씨 실종 장병근씨 아내는 사망

이번 폭우로 인해

정말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실종되었던 부부가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었던 장병근씨

부부로 밝혀져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쑥대밭이 된 경북 예천에서

 

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었던

 

장병근씨의 아내로 밝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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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소방본부와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매몰됐던

 

A씨의 시신을 수색당국이 발견했는데요...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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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A씨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제자리에서 사라진 상태였는데요...

 

수색 당국은 첫날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날은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동원해서

 

진흙을 곳곳마다 뒤집으며 작업한 결과 A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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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남편은 종편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씨로 밝혀졌는데요,

 

지역 사회에서는 유명인으로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A씨의 사망 소식에 주민들은 많이 안타까워 했는데요,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장병근씨의 생사가 아직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네요.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장병근씨 만큼은 살아있었으면 좋겠네요

 

한편 장병근씨의 아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수색 속도가 느려지며 시신조차 못 찾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라며

 

"혹시 생존해 계실 수도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병근씨 아내의 명복을 빕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병근씨 아내분 사망 너무 안타깝네요. 장병근씨라도 무사히 구조되길 바랍니다..ㅜㅜ

폭우나 태풍, 산사태 등 자연 재해 때마다 자연인들 근황이 궁금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자연인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