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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오★뉴우스 | 사회정치

거제 영아 암매장 사실혼 부부 구속 | "목 졸라 살해했다" 자백

by 배린오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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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서 생후 5일 된 영아를 목졸라

살해해서 암매장한 사실혼 부부가

구속됐다는 소식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20대 친부 A씨와 친모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거제시 주거지에서

 

생후 5일 된 아들 C군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C군이 죽어 있어서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었는데요...

 

그러나 이들은 경찰 추가 수사 과정에서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C군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하면서

 

이틀 동안 A씨가 말한 유기 장소에서 수색을 했지만,

 

결국 C군의 시신을 찾지 못했는데요...

 

경찰은 추가 조사에서 A씨가 C군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자백과 함께

 

C군을 인근 하천에 버렸다고 말을 바꾸면서 해당 하천 주변을

 

수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거제 영아 암매장 사건의 개요

 

사실혼 관계인 A와 B씨는 지난해 9월 5일 거제시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흘 뒤에 아이가 숨지자 그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9월 5일 거제시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나흘 뒤인 9일 오전 퇴원했고, 집에서 자고 오후에 일어나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는 게 A와 B씨의 최초 진술이었다.

 

숨진 아이는 출생 신고와 사망 신고가 되어있지 않았다.

 

아이의 존재는 A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인 경남 고성군 공무원들이 출산 기록을 근거로 아이의 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고성군의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0분경 A와 B씨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와 B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입양보냈다"라고 하다가 거듭된 추궁에 "아이가 이미 숨졌다"라고 진술을 바꿨다.

 

이들은 또한 "입양을 보내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아기가 갑자기 숨졌다.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야산에 묻었다"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A와 B씨가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한 장소와 그 주변을 찾아 아이의 시신을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에서 A씨가 C군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자백과 함께 C군을 인근 하천에 버렸다고 말을 바꾸면서 해당 하천 주변을 수색 중이다.

 

한편 A씨에게는 숨진 아이 외에도 출산 기록이 2회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두 아이는 숨진 아이의 친부인 B씨가 아닌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그 어린 아기를 죽이고 잠이 쳐오고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더냐?
미쳐돌아간다 낳지를 말던가 목졸라 죽이다니 사형시켜라
생후 5일된 영아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진짜 인간맞냐?
진짜 욕도 아깝다... 너희는 사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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