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무대 마감재 붕괴 | 교사 포함 14명 경상

초등학교에서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 했네요...

여수 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서

체육수업 중이었던 교사와 학생 14명이 다쳤어요.

---

오늘 12시경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강당에서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는데요,

---

이 사고로 인해 교사 1명과 학생 13명 등 모두 14명이 경상을 입어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하네요.

더 큰 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게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상부 천장과 무대를 구분하는

마감 벽체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는데요,

 

당시 무대 주변에는 교사와 3학년 학생 25명이 체육수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쏟아져 내린 마감재에 깔린 14명이 상처를 입어서 다쳤는데요,

 

머리를 크게 다친 듯 보였던 체육교사는 병원 정밀 진단 결과

 

다행히 경상으로 분류되었다고 하네요.

 

참 다행입니다.

---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후에

학교 측과 체육관 시설 공사 업체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이런 후진국식 사고를 보면 정말 화난다"

"아이들 크게 다치지 않은 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떻게 공사하면 저렇게 되냐??"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각하네"

 

관련 뉴스 기사 보기

여수 초등교 체육관 천장 마감재 쏟아져…12명 경상

​
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아래에 있던 교사와 학생 12명이 다쳤다.

​12일 낮 12시 2분쯤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강당) 천장 내부 구조물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등 모두 1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위의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 구역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무대에서는 교사와 3학년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 중 일부가 위에서 떨어진 천장 마감재에 깔려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구조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출처: 서울신문 | 2023.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