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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오★뉴우스 | 사회정치

인천 서구 검암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40대 아빠가 몰던 차에 치여 6살 아들 사망 | 정말 비극이네요

by 배린오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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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네요.

 

 

인천에서 40대 아빠가 몰던 차에

그의 6살 아들이 치여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아빠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고의적인 사고는 아니겠지만,
자신의 과오로 아들을 떠나보낸 아빠의 심정은 어떨까요??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인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유치원생인 아들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빠 A씨가 운전하던 차량 옆으로 B군이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장소는 A씨의 집과 불과 100m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였다고 하네요.

A씨는 골목길에서 과속 운전이나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B군이 운전석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조수석 쪽에서 차를 따라 뛰어가

 

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요 며칠 사이에 안 좋은 소식들의 글을 쓰는 저의 마음도

상당히 아파오네요.

 

자신의 실수로 금쪽같은 아들을 떠나보낸 아빠의 심정은

상상만해도 너무 힘들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아빠 마저도 죄책감에 세상을 등지려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일찍이 세상을 떠난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아이가 죽은 것도 안타깝지만, 아이의 아빠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이의 아빠도 걱정되네요. 아들 따라 또 가려는 건 아닐지..."
"눈물 나네요. 어떻게 이런 비극이..."
"기사를 읽는 내가 다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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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뛰다가… 아빠 몰던 차에 7세 아들 치어 사망


7살 난 미취학 아동이 아버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9분쯤 인천 서구 검암동 주택가에서 아들 B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운행 중인 차량 측면에서 진행 방향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이 운전석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조수석 쪽에서 차를 따라 뛰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이들 부자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B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아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 20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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