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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활발하게 활동했던 원투의 멤버 오창훈씨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투병 중이었던 사실도 몰랐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댄스그룹 원투의 멤버 오창훈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47세인데요,
14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암투병 중이었던 오창훈씨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그동안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 해왔는데요,
오창훈씨는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투의 동료 멤버 송호범씨는
“올해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오던 오창훈씨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습니다.
오창훈씨는 2003년 송호범과 함께 원투를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원투는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10년 이후 휴지기에 들어갔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1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창훈씨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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