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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오★뉴우스 | 사회정치

"감히 형을 놀려?" 13살 동생에게 흉기 위협한 20대 | 출동한 경찰은 손가락 신경 절단 봉변

by 배린오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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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일이...

경기 의정부에서 한 20대가 자신보다 7살 어린 동생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이를 저지했던

경찰관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말 요즘 세상이 왜 이럴까요???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20살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합니다.

20살이면 동생이 13살이라는 소리인데..
어떻게 성인이 13살된 동생한테 흉기를 들이댈 수가 있을까요...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경 의정부시 가능동 집에서 동생 13살 B군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제지하는 지구대 C경사의 손가락을 다치게 했습니다.


A씨의 흉기 위협을 막는 과정에서 C경사는 손가락 4개를 다쳤으며,

이 중 3개의 신경이 절단되서 봉합 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경찰에서

동생이 놀려 흉기로 겁을 줬다 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가정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됐던 만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 B군이 형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흉기로 위협한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참 착한 동생이네요...


점점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13살에게 처벌 원하는지 선택하게 하면 어떡해?"
"경찰에게 안전 장갑을 보급 해라..."
"세상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
"동생이 놀린다고 흉기로 위협? 정신과 치료가 시급하네"

 

관련 뉴스 기사 보기
동생 흉기로 위협한 20대...제지하던 경찰 손가락 신경 절단


친동생을 흉기로 위협하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을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20)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 집에서 동생 B(13)군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부상을 당한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던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4개를 다쳤다.​

3개의 신경이 절단돼 봉합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A씨는 경찰에서 “동생이 놀려 흉기로 겁을 주려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생이 처벌을 원치 않아 가정폭력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출처: 한국일보 | 20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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