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이튼 손흥민 드디어 100호골 터졌다 |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 금자탑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8일 오후 11시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0분만에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이 골은 손흥민 선수의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와 공격을 책임졌는데요, 팽팽한 흐름 속에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전반 10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패널티박스 앞 좌측에서 먼 쪽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는데요, 이골로 손흥민 선수는 리그 7호골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는데요, 2015년 9월 20일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던 손흥민 선수는 이후 7년 7개월만에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100골을 쌓았습니다.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42골을 기록하게 됐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토트넘이 브라이튼에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