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오★뉴우스 | 스포츠연예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참사!! 롤러스케이팅 남자 3000m 계주 정철원 세레머니 하다 역전 허용 | 금메달 놓치고 병역특례 혜택 무산
배린오
2023. 10.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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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네요

세레머니를 하다가 막판 역전을 당해 금메달을 놓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인호, 최광호, 정철원으로 구성된 남자 롤러스케이트 계주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는데요...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국의 기록은 대만 팀과 불과 0.01초 차이였는데요,
정철원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허리를 펴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레머니를 펼쳤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왼발을 쭉 내밀며
간발의 차로 정철원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금메달로 착각하고 태극기 세레머니에 나섰던
한국 선수들은
뒤늦게 공식 기록을 확인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도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요,
이번 뼈아픈 실수로 정철원과 최인호는 병역특례 혜택도 아쉽게 놓쳤습니다.
다른 멤버 최광호는 전날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서
이미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는데요...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마추어 같은 실수였고, 겸손하지 못했다” “군 면제가 날아갔는데 눈물날 만 하다”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진정한 프로선수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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