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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여중생 학교폭력 동영상 온라인에 확산 | 경찰 수사 착수

배린오 2023. 5.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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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후배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SNS를 통해서 유포된 동영상에는 14살 중학생 A양이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15살 B양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이를 웃으며 방관하는 장면까지 찍혀 있었는데요, B양은 바닥에 쓰러져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A양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발로 가격하거나, 쓰러져 있던 A양의 가슴과 등을 잇달아 발로 차는 한편, 머리채를 잡아끌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B양이 A양을 폭행하는 동안 현장에 있던 다른 중학생들은 말리지 않고 웃으며 지켜만 보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폭행당한 A양은 코뼈와 안와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B양의 동네 후배로 이들은 한때 태안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무리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영상을 입수한 태안경찰서는 B양을 비롯해서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소년법 당장 폐지하든지"
"망할것 얼굴이랑 신상공개 해버렸으면..."
"현실판 더 글로리 꼭 복수해라..."
"당장 잡아서 쳐넣어라 죄질이 너무 안 좋다"

 

관련 뉴스 기사 보기
태안서 한 여중생이 후배 무차별 폭력…경찰 수사


충남 태안에서 한 여중생이 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는 태안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중학생이 A(14)양이 B(15)양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이를 웃으며 방관하는 장면이 찍혀 있다.​폭행당한 A양은 코뼈와 안와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양은 B양의 동네 후배로 이들은 모두 한때 태안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무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을 입수한 태안경찰서는 B양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A양이 몸을 회복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출처: 뉴시스 | 2023.5.03

'얼굴에 싸커킥' …'태안판 더글로리' 여중생 폭행 영상 일파만파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이 후배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가해 중학생을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태안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중학생 A(15)양이 후배인 B(14)양을 발로 차며 구타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학생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며 말리지 않고 방관했다.

B양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장면을 찍은 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A양과 B양은 태안의 한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 등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이 회복하면 이 사건과 관련된 학생들도 모두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더 팩트 | 20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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