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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게 늙어가는 올리비아 핫세 |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당시 성추행 및 아동착취 당했다?
배린오
2023. 1. 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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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배우인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촬영 당시 사전 약속과 달리 나체 촬영을 강요받아 성추행 및 아동 착취를 당했다며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를 상대로 6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는 2019년에 사망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은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에게 피부색깔의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촬영 당일엔 속옷 없이 몸에 간단한 화장만 한 채로 촬영해야 한다며, 말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제피렐리 감독은 맨몸이 드러나지 않게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했지만, 영화에는 위팅의 엉덩이와 핫세의 가슴이 그대로 노출됐는데요, 영화 촬영 당시 올리비아 핫세는 15살 위팅은 16살이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와 위팅은 그 당시에는 배우로서의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것은 성추행과 아동착취에 해당한다 라고 주장했는데요, 영화 촬영이 끝난 이후에 두 배우는 수십 년간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으며, 이후 두 배우의 커리어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성공 만큼이나 성공적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밝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가 개봉한지 50년이 훌쩍 넘었고,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두 배우가 뒤늦게 누드 촬영을 강요했다며, 수천 억원의 소송을 낸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생활이 어려워져서 일까요? 그저, 늙어가는 두 배우의 모습이 추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 위의 사진을 보니 촬영할 당시에 두 사람의 모습은 그저 행복해보이기만 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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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때 성추행·착취 당했다”...‘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6400억원 소송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의 주연 배우 올리비아 핫세(72)와 레너드 위팅(73)이 제작사를 고소했다.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에서 각각 줄리엣과 로미오를 연기한 핫세와 위팅은 제작사 파라마운트를 상대로 산타모니카 고등법원에 소송을 냈다. 10대 시절 촬영했던 ‘로미오와 줄리엣’ 장면에 대한 ‘아동 성착취’ 혐의와 미성년자의 누드사진 ‘배포’ 혐의를 제기했다.
고소장에서 핫세와 위팅은 영화 개봉 이후 55년 동안 정신·정서적 고통을 겪었으며 두 배역으로 인해 다른 영화에 출연할 기회도 놓쳤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놀라운 연기에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연기 경력이 제한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손해배상 청구로 5억 달러(한화 6361억) 이상을 요구했다.
또 소장에서 2019년에 세상을 떠난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이 자신들에게 “침실 장면을 찍을 때 누드는 없을 것이며 피부색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확언했다고 썼다. 하지만 촬영 마지막 날, 감독이 이들에게 “보디 메이크업을 하고서 나체로 연기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영화는 실패할 것”이라며 말을 번복했다고 한다.
당시 핫세는 15세, 위팅은 16세였다. 두 배우의 비즈니스 매니저인 토니 마리노치는 “그들은 프랑코를 믿었고, 프랑코는 그들의 친구였다. 솔직히 16세인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선택지는 없다”라고 두 사람의 편을 들었다.
두 사람의 변호사 솔로몬 그레센은 인터뷰를 통해 “미성년자의 나체 사진은 불법이며 전시해서도 안 된다”라며 “60년대 당시 그들은 순진한 어린 아이들이었다. 갑자기 기대 이상으로 유명해졌으며, 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는 상태로 권리를 침해당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아동 성적 학대에 대한 공소시효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캘리포니아 법에 기대고 있다. 파라마운트사는 아직 소송 관련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핫세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해당 누드 장면을 옹호했던 부분도 같이 주목 받고 있다. 당시 그녀는 “내 또래의 어떤 누구도 그렇게 해본 적 없었다”라며 “제페렐리가 세련되게 촬영했다. 그것은 영화에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2018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미국에선 그 장면이 금기시됐지만, 누드 장면은 당시 유럽영화에서는 일반적이었다”라며 “큰 문제는 아니었다. 레너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촬영하면서 옷을 입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세계일보 | 2023. 1.05
"관계 좋았으면서…" 올리비아 핫세 수천억 소송에 감독아들 반격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주연배우 올리비아 핫세(71)와 레오나드 위팅(72)이 당시 누드 촬영 관련 감독을 비판하자 감독의 아들이 입을 열었다.
고(故) 프랑코 제피릴리 감독의 이름을 딴 재단의 이사장인 아들 피포 제피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반박문을 내고 "영화는 음란물이 아니었고 배우와 감독은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원로배우는 '로미오와 줄리엣'(1968) 제작사 파라마운트픽처스로부터 성추행과 사기, 성 학대, 정서적 고통 등을 당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후반부 침실 누드신을 문제 삼았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누드 촬영이 이뤄졌으며, 이는 아동 성 착취를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및 연방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두 사람은 제피렐리 감독이 "살색 속옷을 입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누드 촬영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촬영 당시 두 배우는 각각 핫세 15살, 위팅 16살이었다. 이 같은 소송 사실이 알려지자 파문이 일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피포 제피릴리는 반박 성명에서 "촬영 55년이 지난 오늘날 노년의 두 배우가 갑자기 깨어나, 수년간 고통 받았다고 하는 것을 들으니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피포는 "그 모든 세월에 그들은 세계적인 성공을 안겨준 아주 운 좋은 경험에 대한 행복한 기억을 나누는 인터뷰를 수백 차례 하면서 항상 제피렐리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배우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상을 받았고 세계적 흥행으로 핫세는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피포는 또 핫세가 이 영화 이후 TV 시리즈 '나자렛 예수"(1977)에서도 제피렐리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등 관계를 이어갔다고 짚었다.
두 배우는 이 소송을 제기하며 5억 달러(우리 돈 약 637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 이후 영화가 벌어들인 수익 등을 고려한 걸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주 법이 개정돼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제기될 수 있었다. 이에 제소 마감일인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주 법원에는 오래 전 사건과 관련된 소장이 쇄도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핫세의 성은 'Hussey'로 '허시'에 가깝지만 국내에선 핫세로 굳어져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 2023.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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