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 줄기세포 화장품 생방송 중에 개그우먼 고 박지선 언급? | 막말 논란에 네티즌들 분노

쇼호스트 유난희가 홈쇼핑 생방송 중 고인이 된 개그우먼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민원 제기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까지 올랐는데요, 유난희는 지난 2월 4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판매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에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다가 2020년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을 떠오르게 한 발언이었는데요, 일부 시청자들은 유난희가 판매한 화장품과 언급한 개그우먼의 피부질환은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았다 라며 유난희가 화장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서 타인의 죽음을 이용했다 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유난희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소비자 민원을 접수했는데요,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CJ온스타일 화장품 판매 방송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CJ온스타일 측은 실명 언급을 하지 않은 점을 내세워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