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해변에서 남성 6명 벼락 맞고 쓰러져... '낙뢰 추정 사고로1명 심정지 5명 부상'

벼락맞고 죽은 사람은 정말 복도 없다고들 하는데...

오늘 그런 일이 실제로 발생했네요.

 

0일 오후 5시 30분경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어요.

 

해당 사고로 인해 30대 조모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병원에 옮겨진 환자들은 20대에서 40대 남성들로 알려졌는데요,

 

이 중에서 40대 노모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상당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요??

 

소방 당국은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해변으로 출동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출동해보니, 병원에 이송된 남성 6명이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순식간에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갔다고 합니다.

---

 

다행히 빠르게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남성 6명 모두 구조했다고 하네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

억수로 재수가 없누!!

아닌 밤중 날벼락... 마른 하늘에 날벼락...

벼락칠때는 무조건 실내로 가야 하는데...

그야말로 날벼락이네ㅜㅜ